임채성 세종시의회의장, 매니페스토 조례 우수상 수상
다자녀 가정 입학지원금, 교육비 지원 조례 발의
- 장동열 기자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임채성 세종시의회의장이 16회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6일 시의회에 따르면 임 의장(더불어민주당·종촌동)은 좋은 조례 분야에서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임 의장은 다자녀 가정과 학생의 지원 내용 담은 입학지원금 조례, 교육비 지원 조례를 통해 다자녀 가정 지원 근거를 구체적으로 마련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조례에 따라 세종시는 지난해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한 다자녀 가정의 셋째 이상 자녀에게 20만 원씩을 지역화폐(여민전)로 지급했다. 편성 예산은 1억 여원이다.
세종시교육청도 다자녀 가정의 자녀 중 셋째 이후 학생(초2, 중2, 고2)에게 10만 원씩의 교육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은 전국 지방의원들의 공약 이행, 좋은 조례 분야를 공모해 매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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