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곳 중 2곳' 충주 관광두레 으뜸 두레 선정
박진영 피디는 3년 연속 최우수 피디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2곳이 전국 으뜸 두레 8곳에 포함됐다고 6일 밝혔다.
㈜마치공작소와 자작자작협동조합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으뜸 두레에 선정됐다.
천연염색을 하는 ㈜마치공작소는 3년 연속 으뜸 두레로 명성을 이어갔고, 주민여행사 자작자작협동조합은 예비 으뜸 두레를 거쳐 이번에 으뜸 두레에 이름을 올렸다.
충주에는 지역 시그니처 빵을 만드는 ㈜동구밭브레드, 보드게임을 개발하는 ㈜문화디자인안단테, 프리마켓을 선도하는 ㈜소소한시장, 퍼스널컬러체험을 제공하는 ㈜에스퍼스널컬러 등 6개 주민사업체가 활동 중이다.
충주 관광두레를 이끄는 박진영 피디는 3년 연속 최우수 피디로 선정되기도 했다. 충주 관광두레는 올해 4년 차에 접어든다.
박 피디는 "충주 관광두레가 모범적 사례로 기억될 수 있게 남은 2년 동안 더욱 열심히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관광두레 사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숙박부터 여행, 체험, 기념품 등을 생산·판매하는 사업체를 만들어 지속해서 경영할 수 있게 지원하는 내용이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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