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하다'…단양작은영화관 누적 관람객 2만명 돌파

설 연휴도 운영, 리클라이너 전용관 갖춰

단양작은영화관(단양군 제공)/ 뉴스1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단양 작은영화관 누적 관람객이 지난해 7월 개관 이후 6개월 만에 2만299 명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영화관은 단양군 올 누림 센터 2층에 있고, 2개 관 125석으로 이뤄졌다.

영화관은 작은 규모 영화관 중에서 전국 최초로 리클라이너(비스듬히 눕는 의자) 전용관을 적용했다.

영화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다. 설 연휴(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도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가격은 일반 7000원, 리클라이너 9000원이다. 청소년, 군인, 장애인, 노인, 국가유공자는 1000원 할인된다.

영화관 관계자는 "팝콘 등을 갖춘 스낵코너도 있고, 포털사이트에서 단양 작은 영화관을 검색하면 온라인 예매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k-55s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