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국제교육원, 겨울방학 몰입형 영어 집중캠프 운영

프로젝트 활동 중심 수업

충북국제교육원 전경/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 국제교육원은 도내 초·중학생 550여 명을 대상으로 6일부터 2월 21일까지 겨울방학 몰입형 영어 집중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캠프는 원어민 교사들이 진행하는 활동 중심 영어 몰입형 수업이다. △청주운영팀은 180명 △북부(충주), 남부, 중부 운영팀은 각 96명 △북부(제천) 운영팀은 88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교육 기간은 운영팀별 프로그램 특성에 따라 1주부터 3주까지 다양하다.

생태계, 스마트팜, 세계 탐험, 유엔난민기구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젝트 중심의 활동을 하며,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협업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다.

김흥준 국제교육원장은 "방학 동안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의 영어학습에 관한 관심과 흥미를 높여 영어 실력과 학습력을 향상하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앞으로도 수요자 만족도를 살펴 학생 맞춤형 영어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국제교육원은 2025년에도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교실, 리딩 클래스, 찾아가는 감동영어교실, 글로벌 학생 어학당 등 도내 학생들의 영어와 제2외국어 능력을 향상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