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초등 우수수업 영상·지도안 등 수업자료 모음 보급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은 다채움을 활용한 초등 교사의 수업 설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우수수업 영상과 지도안, 사례집 등을 다채움과 공유 드라이브에 탑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탑재한 자료 모음은 '초등 우수수업 영상과 교수학습 지도안' '학생 참여형 프로젝트 수업 사례집' '자기주도학습 꿈나무 공부법' 등이다.

초등 우수수업 영상과 지도안은 초등수업 핵심교원과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입상자 등 22명의 교사가 초등 1~6학년 대상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등 9개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수업을 직접 설계하고 실행해 개발한 자료다. 수업의 주안점과 다양한 수업 방법을 담았다.

△개념 기반 탐구 수업 △생성형 AI 활용 수업 △AR 프로그램 활용 수업 △게이미피케이션 요소 등을 적용한 에듀테크 활용 수업 등 학생의 삶과 연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다양한 수업기법 등을 적용했다.

다채움 메뉴에 '수업학습준비-수업 설계-수업 설계 만들기'에 지도안을 탑재했으며, 공유 드라이브에도 수업 영상을 탑재해 교사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수업을 보고 배울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학생 참여형 수업 실천학급 운영 사례집은 도내 500학급에서 이뤄진 학생 참여형 수업 실천학급 중 우수 프로젝트 수업 90개를 사례집으로 제작해 다채움에 탑재했다.

△독서교육 △인성교육 △디지털 활용 수업 △놀이 △생태환경교육 등 5개 분야의 다양한 수업 설계 사례와 운영 팁 등을 안내한다.

초등 3~6학년 대상 자기 주도학습 꿈나무 공부법도 개발 보급해 △학습 플래너 △메모와 노트정리 △공부 도우미 △실력다짐 팁 등 학생들이 바른 공부습관을 형성할 수 있게 지원한다.

채숙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초등 교사들이 수업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초등 우수수업 영상과 현장 중심 프로젝트 수업 실천사례 등을 공유·확산해 초등 교사들의 수업 설계와 실행 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