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전자책 11만4천여 종 담은 '채움책방' 서비스 운영

충북교육청 정문 전경/뉴스1
충북교육청 정문 전경/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은 2025년에도 교수학습플랫폼 '다채움'과 연계해 언제나 책봄 채움책방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채움책방의 누적 이용자 수는 12만 518명, 도서 수는 73만 564권이었다.

충북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다채움 연계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언제나 책봄 채움책방' 서비스 이용 각 학교에 안내했다. 다채움 계정을 보유한 충북교육청 소속 학생과 교직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다채움 누리집에 로그인 후 채움책방 바로 가기를 누르면 접속할 수 있다. 11만 4276종 이상의 전자책과 오디오북의 콘텐츠를 탑재했으며, 매월 1000여 종 이상 증가할 예정이다.

△'Why' 학습만화 시리즈 △과학전문기자가 만드는 '과학 동아'와 알라딘, 다산북스, 오디언, 동아사이언스, 예림당 등 다양한 출판사의 전자책을 제공한다. 희망 도서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태국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등 다문화 전자책도 제공해 이주 배경 학생의 만족도도 높인다.

윤건영 교육감은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 정책의 하나로 '내 인생 책 세 권(인생책, 선물책, 가치책) 갖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와 연계한 언제나 책봄 채움책방을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해 독서교육이 활성화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