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 럼피스킨 방역대 31일 만에 해제
백신 접종 완료…신규 발생도 없어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보은군 럼피스킨 방역대를 3일 해제했다. 지난달 3일 확진 뒤 31일 만이다.
도는 발생농장 반경 5㎞를 방역대로 설정하고, 이동제한 조처와 함께 긴급 방역했다.
백신 접종 후 30일이 지났고 최근 4주간 신규 발생하지 않아 이날 방역대를 해제했다.
지난해 충북에서는 모두 3건의 럼피스킨이 발생했다.
럼피스킨은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피부결절과 고열 등 임상증상이 나타난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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