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2024 농식품 수출 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충북도 평가서 해외시장 마케팅 등 높은 점수
- 장인수 기자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024년 도 농식품 수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군 농특산물인 포도 수출 증대와 해외시장 마케팅 강화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지난해 포도 290톤(356만 달러)을 미국, 대만 등에 수출했다.
충북도는 매년 농식품 수출 증진과 농업인 소득향상을 목표로 우수 시·군을 선발하고 있다. 농식품 수출 목표액 달성률, 도비 보조사업 집행률 등 정량지표와 해외마케팅 지원, 수출 현장 방문 등 정성지표를 종합 환산해 순위를 매긴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수출 진흥 사업에 더 애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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