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혁신플랫폼, RIS 종합평가 5년 연속 최우수등급

추가 사업비 확보…충북 RISE에 긍정 영향 전망

충북대학교 충북지역혁신플랫폼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충북대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대학교는 한상배 약학과 교수가 센터장을 맡은 충북지역혁신플랫폼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가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이 2일 발표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등급(A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2021년 1차년도 평가부터 현재까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아 5년 연속 최우수등급 플랫폼이 됐다.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는 1차년도부터 5차년도까지 교육부와 지자체로부터 총 2333억 원의 사업비를 받았다. 이번 종합평가를 통해 충북지역혁신플랫폼이 확보한 인센티브(추가 사업비)는 3월 정식 출범하는 충북 RISE(지역혁신중심대학혁신체제) 사업 인센티브 배정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는 충북 PRIDE 공유대학과 기업트랙을 활용한 지역 인재의 지역 정주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참여대학별 공동 교육과정을 구성해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충북 PRIDE 공유대학 참여 학생 수는 2차년도 834명, 3차년도 933명, 4차년도 1015명으로 늘었고, 참여학과 지역 인재의 지역 정주율도 1차년도 27%에서 2차년도 33%, 3차년도 37.4%, 5차년도 39.9%로 상승했다.

한상배 센터장은 "충북지역혁신사업 참여대학 교수, 학생, 센터 직원들이 사업을 위해 애써주신 결과이며 플랫폼 사업이 순조롭게 잘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지자체에도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