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식량산업종합계획 최종 승인…"경쟁력 향상 기대"
국비지원사업 우선신청 자격 등 다양한 인센티브
- 엄기찬 기자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추진할 식량산업종합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괴산군은 △전략작물산업화사업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등 국비 지원 사업에 우선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미곡종합처리장(RPC) 벼 매입자금 우대금리 적용, 추가 자금 배정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앞서 괴산군은 지역 농협, 들녘경영체, 식량작물 생산대표조직 등 관련 기관과 실무협의회를 꾸준히 개최해 종합계획 수립을 준비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지역 식량산업 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동브랜드 '자연울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식량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sedam_081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