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존중하는 '옥천군'…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 현판식
아동 참여·존중 성과지표 상승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올해도 아동친화도시 실현에 나선다.
옥천군은 2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을 받아 현판식을 열었다.
이 인증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설정한 성과지표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가 나타난 지역에 부여한다.
군은 2023년 아동친화도 조사 결과, 4년 전과 비교해 모든 영역에서 만족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동 참여와 존중 영역이 높은 증가율을 보여 아동이 살기 좋은 자치단체로 입증됐다.
군은 이 인증이 저출산 시대에 아동친화적 도시 이미지 제고를 통한 인구 유입 홍보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황규철 군수는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실현되는 지역 사회 구축을 위한 정책 발굴과 지원에 애쓰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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