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모 "윤 대통령 변호인단 합류설 사실 무근"

김진모 국민의힘 청주서원당협위원장. /뉴스1
김진모 국민의힘 청주서원당협위원장. /뉴스1

(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김진모 국민의힘 청주서원당협위원장이 2일 정치권 일각에서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단 합류설이 나오는 데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윤 대통령 변호인단 합류를 검토하고 있냐는 질문에 "이미 변호인단은 구성된 것 아니냐"며 "그런 사실 없다"고 답했다.

앞서 일각에서는 김 위원장이 속한 법무법인 율우가 윤 대통령의 변호인단에 추가 합류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청주 출신인 김 위원장은 사법연수원을 19기로 수료한 뒤 청와대 민정2비서관과 대검 기획조정부장,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 등을 지냈다. 퇴직 이후 정계에 입문한 그는 지난해 총선에서 청주 서원구에 출마했다 낙선했다.

현재는 법무법인 율우의 대표 변호사와 국민의힘 청주서원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pupuman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