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몸활동과 독서활동 즐기는 현장 지원 확대

충북교육청 2025년 시무식.(충북교육청 제공)/뉴스1
충북교육청 2025년 시무식.(충북교육청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청주 사직동 충혼탑에서 신년 참배 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윤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간부공무원은 참배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고, 강한 적응력과 지혜를 상징하는 뱀을 교훈삼아 2025년에는 변화하는 국내외 정세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충북교육을 발전시킬 것을 다짐했다.

윤 교육감은 오후 본청 직원들과 수인사와 더불어 새해 덕담을 나누고, 화합관에서 월례조회를 주재했다.

윤 교육감은 월례조회에서 새해에는 지혜와 성취를 상징하는 푸른 뱀처럼 깊은 통찰로 새로운 길을 열고, 결실을 보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며 2025년 충북교육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몸활동을 실천하도록 중점적으로 노력했다면 올해는 독서가 습관화되도록 집중적으로 매진해 모든 학생이 일상 속에서 몸활동과 독서활동을 즐기며 그동안 다져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의 폭을 넓히겠다고 강조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2025년 새해에는 교육 사다리를 펼쳐 학생 한 명 한 명의 격차를 줄이고, 모든 곳에서 배움이 일어나 모두가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충북교육을 향해 나아가겠다"라며 "의미 있는 배움이 습관이 되고 좋은 습관이 일상이 되며, 일상이 곧 충북교육의 실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여러분과 더 넓고 깊게 공감하고 진심으로 동행하겠다. 올해도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