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대·충북대, 세계 최대 규모 ICT 전시회 공동 참가

엔지틴 등 도내 9개 기업 기술력 선보여

2일 한국교통대학교는 충북대학교와 공동으로 세계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공동전시관 조감도.(교통대 제공)/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한국교통대학교는 충북대학교와 공동으로 세계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양 대학은 오는 7~10일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공동전시관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는 양 대학과 충청북도, 충북RISE사업단이 선정한 도내 9개 기업이 기술력을 선보인다.

교통대 연계 기업은 △엔지틴 △㈜한다랩 △마르코폴로캠프 충북대 연계 기업은 △AV지니어스 △포네이처스 △뷰팜이 충북RISE 연계 기업은 △스페이스헬스케어 △리메드브레인스팀 △프레쉬아워㈜이다.

이들 기업 중 엔지틴은 CES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이 상은 CES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세계를 선도할 혁신적 제품에 주는 상이다.

윤승조 총장은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과 혁신적 기술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통대와 충북대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에 선정돼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