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올해 '상복' 터졌네…각종 평가 48개 분야 표창

지방규제혁신 최우수기관 등 특별교부세 총 13억 확보

옥천군 올해 지방재정분석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기념 사진(옥천군 제공)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의 올해 상복이 터졌다.

군은 올해 각종 평가 48개 분야에서 표창을 받아 13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군 단위 지자체 중 최우수 기관으로 뽑혀 대통령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4억 원을 확보했다.

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선 최고 등급인 SA를 달성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선 1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행안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선 종합 분야 최우수 지자체로 뽑혀 특별교부세 1억 원과 함께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옥천군이 전했다.

군은 행안부 주관 '지방 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군민과 750여 공직자들의 협조와 관심 덕에 이룬 쾌거"라며 "새해에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으로 행복 드림 옥천 건설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