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3곳 레미콘 업체 통 큰 기부…3000만원 쾌척

대한레미콘·대덕레미콘·일양레미콘

영동군에 사업장을 둔 3곳 레미콘 업체 관계자가 사랑의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영동군 제공)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에 사업장을 둔 3곳 레미콘 업체가 통 큰 기부를 했다.

㈜대한레미콘, ㈜대덕레미콘, ㈜일양레미콘은 31일 영동군청을 찾아 3000만 원의 사랑의 성금을 기탁했다. 업체당 1000만 원씩 지역 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이 업체들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1000만 원씩 장학금도 기탁하고 있다.

대한레미콘 정운택 대표는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만큼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당연한 책임"이라며 "나눔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