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김현기 청주시의장 충북도청 합동분향소 조문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장은 30일 간부 공무원, 시의원과 함께 충북도청에 마련된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열린 업무보고회의에서 "가슴 아픈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족 여러분과 부상자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시에서도 사고 수습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러한 참사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 시 공항의 안전 대책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2025년 1월 4일 밤 12시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했다. 이에 충북도는 이 기간동안 도청 서관 1층에 합동분향소를 설치, 운영한다.

시는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된 만큼 진행 중이거나 예정인 모든 행사를 집중점검하고 시급성을 따져 축소 또는 연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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