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날씨와 관광이 만나다…AI 기반 '날씨관광서비스' 제공
날씨기반 AI 관광지추천 등 3개 서비스 제공
- 이재규 기자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청주기상지청은 26일 기상기후정보와 관광정보를 융합한 '충북날씨관광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충북 날씨관광서비스는 청주기상지청과 충청북도가 협업해 개발한 충북지역 맞춤형 관광기상융합서비스다.
이 서비스에는 △여행객이 여행 일정, 여행 테마 등을 선택하면 인공지능(AI)이 날씨를 고려해 충북지역의 관광지를 추천해주는 '날씨기반 AI 관광지추천'서비스 △신비한 기상현상(일출·일몰, 운해, 상고대, 물안개)을 볼 수 있는 '기상명소 관광지 추천'서비스 △5종(캠핑, 트레킹, 라이딩, 하이킹, 레프팅)의 레저활동에 대해 4등급(좋음·보통·관심·주의)으로 안전정보를 제공하는 '레저활동 안전지수' 서비스가 있다.
충북날씨관광서비스는 이날부터 관광누리집 충북나드리를 통해 제공한다.
정성훈 청주기상지청장은 "기상과 관광의 융합정보인 충북 날씨관광서비스가 충북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편리함과 안전을 제공하고 관광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aguar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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