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맹동면 축사서 화재…사육장 7개동 전소 4억 피해

농장 사정으로 몇 년째 닭 기르지 않아

25일 오후 9시 41분쯤 충북 음성군 맹동면의 한 농가에서 불이나 소방서 추산 4억 원이 넘는 피해가 났다.(음성소방서 제공)/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25일 오후 9시 41분쯤 충북 음성군 맹동면의 한 축사에서 불이나 소방서 추산 4억 원이 넘는 피해가 났다.

음성소방서에 따르면 이 불로 사육장 7개 동이 전부 불에 탔다. 닭을 키우던 농장이었지만 몇 년째 닭을 기르지 않아 폐사한 닭은 없다.

축사 주변을 지나던 주민이 불이 난 것을 목격하고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