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1 학생 1 스포츠로 몸활동 확대 추진
충북형 몸활동 성과공유회 개최
-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은 24일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충북형 몸활동 '어디서나 운동장'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 체육교육의 비전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공유회에서는 몸활동 운영 학교의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오창초) 학생들의 신체활동 참여를 확대하는 실질적 방안 △(문의중)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린 독창적 프로그램 운영 △(제천여고) 여학생의 신체활동 참여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효과적인 실행 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어, 2024년 한 해 운영한 우수사례들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참여 학교와 학생들의 변화와 성과를 생생히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몸 활동 우수학교 10개교와 교사 10명에게 표창장도 전달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몸활동은 단순한 신체 건강을 넘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 성장을 도모하는 중요한 교육의 핵심"이라며 "2025년에는 몸활동이 더욱 활성화하도록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하고, 학생 개개인이 한 가지 이상의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충북교육청의 '충북형 몸활동 어디서나 운동장'은 학생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몸을 움직이며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추진 중인 핵심 정책이다. 내년에는 예산과 지원을 더욱 확대해 모든 학생이 스포츠를 통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리도록 할 방침이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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