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2025년 군정 사자휘호 '광휘일신' 선정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 추구로 늘 새로운 상황에 대비"

한학자 지봉 정우식 선생(오른쪽)이 24일 진천군청을 찾아 송기섭 진천군수에게 2025년 사자휘호 서예작품을 기증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진천군 제공)/뉴스1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급변하는 정세에 대응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의지 담아 2025년 군정 운영의 사자휘호로 '광휘일신(光輝日新)'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광휘일신은 '빛은 그 자리에 있지만, 항상 새롭게 변한다'는 뜻으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며 늘 새로운 상황에 대비하겠다는 진천군의 의지를 담았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모든 공직자들이 '광휘일신'의 의미를 새기고 2025년에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발전 3.0'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학자 지봉 정우식 선생은 이날 진천군청을 찾아 진천군의 '을사년' 사자휘호 서예작품을 송 군수에게 기증했다.

정우식 선생은 성균관 유학대학원 유교경전학과를 졸업한 문학석사로 2017년부터 해마다 진천군에 사자휘호 서예작품을 기증하고 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