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 제천에 공공임대주택 공급…사업시행 협약

임대주택 43㎡ 10가구, 70㎡ 5가구…육아나눔터, 어린이도서관 등 갖춰

공공임대주택 기본구상안(개발공사 제공)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개발공사는 제천시와 청전동 도시재생사업 지역 내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사업 시행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는 2027년까지 244억 원을 들여 제천 청전동에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의 공공임대 주택을 짓는다. 임대주택 15가구(43㎡ 10가구, 70㎡ 5가구)와 육아나눔터, 보육실, 어린이도서관 등 시설을 공급할 예정이다.

진상화 사장은 "주택 부족 문제 완화와 함께 청년, 신혼부부의 유입으로 정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