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 발전후원금 1600만원 기탁
"학교 발전과 창업을 꿈꾸는 후배 창업자를 위해 써 달라"
-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이 23일 학교 발전과 창업을 꿈꾸는 후배 창업자들을 위해 써 달라며 발전후원금 1600만 원을 기탁했다.
십시일반 뜻을 모은 입주기업은 아케인37, ㈜엘케이, ㈜파인디어칩, ㈜신케어, ㈜센소메디, 솔루시오네모스, ㈜에스엠오산, ㈜포네이처스, ㈜에스비솔루션, ㈜빌리버, ㈜에이브이지니어스, ㈜피에노, ㈜옵트에이아이, ㈜메디브, 우주마을, ㈜케이푸드 마스터 등 16개 기업이다.
기탁자 대표인 박승 ㈜메디브 대표는 "충북대의 다양한 지원으로 창업의 뜻을 이루게 됐다"며 "우리처럼 창업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고창섭 총장은 "창업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마중물이 될 후원금을 기탁해주신 입주기업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번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대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한 경영평가에서 최근까지 16차례 최고 등급(S)을 받는 등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발굴·육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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