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18년 연속 인구 증가 올해 두드러진 성과"
송기섭 군수 회견 "진천이 하면 다른 행정력 입증"
170만 관광시대 개막, 9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 등 주요 성과
- 엄기찬 기자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올해 두드러진 군정 성과로 18년 연속 인구 증가, 170만 관광 시대 개막, 9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 달성 등을 꼽았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23일 진천군청 보도설명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를 포함해 민선 8기 동안 달성한 군정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
그는 국제분쟁, 경제위기 등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도 진천군은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면서 '진천이 하면 다른' 행정력을 입증했다고 올해를 평가했다.
송 군수는 "남은 민선 8기 동안 속도감 있게 성과를 낼 수 있는 정책을 선택하고 집중해 군민 삶의 질을 높여 '진천이 더 행복해지는 성공 스토리'를 쓰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18년 연속 인구 증가 △9년 연속 투자유치 연속 1조 원 이상 달성 △170만 관광 시대 개막 △수도권내륙선 4차 광역교통 시행계획 반영 등을 들었다.
여기에 △문화·교육 특화도시 도약 △생거진천형 복지모델 확산 △63회 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 △ESG 선도도시 자리매김 △생거진천형 혁신농업 추진 등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송 군수는 "내년에는 강건하고 착실한 준비로 힘을 축적해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해 가겠다는 광휘일신(光輝日新)을 군정에 새겨 더 큰 지역발전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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