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 연말연시 특별 치안활동…해맞이 명소 안전관리 강화
- 박건영 기자
(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충북경찰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다음달 2일까지 특별치안 활동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간 지역경찰과 기동순찰대를 동원해 112신고 다발지역의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과 접촉하는 지역사회 맞춤 치안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다중 운집 장소에는 형사를 배치해 소매치기, 빈집털이 등 각종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중요사건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도내 주요 해맞이 명소 51곳에는 경력 197명과 순찰차 71대를 투입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해맞이 장소에 질서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김학관 충북경찰청장은 "지자체 등 관계 기관과 협업을 통해 연말연시 평온하고 안전한 치안이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upuma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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