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 오창 나노테크 산단조성 본격화…사업계획 최종 승인
백현리 일원 160만㎡, 2028년까지
- 박재원 기자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개발공사는 청주시가 청원구 오창읍 '나노테크 스마트밸리 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개발공사는 이번 사업 승인으로 2028년까지 오창읍 백현리 일원에 160만㎡ 규모로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인허가 신속 처리, 세제‧예산지원, 용적률 완화 등의 이차전지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주변 산업단지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용지 공급으로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집적화를 개발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공기업평가원 타당성 조사에서는 나노테크 산업단지 조성으로 고용 창출 4200명, 생산유발효과 6400억 원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개발공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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