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호수공원서 2025년 '해맞이 행사'…떡국 나눔

1월1일 소원종 달기·덕담 칠판·공연 등 행사 풍성

2024년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해맞이 행사 (세종시 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2025년 1월 1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을사년(乙巳年) 해맞이 행사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세종시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해맞이 행사는 오전 6시 30분부터 시민들이 직접 전하는 새해 영상 편지 등으로 문을 연다.

이어 풍물 길놀이·클래식 공연, 복주머니 퍼포먼스, 덕담 나누기 등이 진행된다.

소원종 달기, 덕담 칠판, 푸른뱀 포토존 등 시민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추운 날씨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을 위한 떡국·음료 나눔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조치원읍 도도리파크, 부강면 노고봉 정상, 부강약수터 일원에서도 해맞이 행사를 연다.

최민호 시장은 "모든 시민이 새해의 첫날을 뜻깊게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새해 일출의 순간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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