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역사테마공원 복합문화휴게시설 사업자 모집
내달 31일까지 제안서 신청·접수…내년 2월 시행자 선정
- 엄기찬 기자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이달 23일부터 역사테마공원 복합문화휴게시설 조성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낡고 오래된 기존 역사테마공원 관리소와 매점을 카페와 매점, 공원관리소로 이뤄진 복합문화시설로 바꾸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 거주지나 사업자등록증 소재지가 충북인 만 19세 이상 개인 또는 법인, 단체다. 시설을 신축해 관리할 자부담 능력이 있어야 한다.
희망하는 곳은 시설 조성과 관리 계획 등을 포함한 사업 제안서를 다음 달 31일까지 진천종박물관을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내년 2월 제안서를 평가해 최종 사업 시행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문화시설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새롭게 개편하는 진천종박물관과 생거판화미술관을 활성화하고 인근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훌륭한 쉼터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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