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 모임과 회식하세요"…영동군 연말연시 소비 진작 온힘

민생안정대책반 운영…서민 생활·지역경제 안정 도모

정영철 영동군수가 주요 현안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영동군 제공)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연말연시 민생 챙기기에 나선다.

20일 영동군에 따르면 군민 생활의 안정 도모를 위한 민생안정특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행정지원팀, 지역안정팀, 안전관리팀 등 3개 팀으로 구성한 민생안정대책반을 운영한다.

군정 현안의 차질 없는 수행, 서민 생활과 지역경제 안정, 재난 대비와 안전관리, 공직기강 확립 등을 중점 챙긴다.

특히 애초 계획된 축제와 송년 행사, 모임 등은 정상 추진하도록 하는 등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하기로 했다.

새해 1월 3~5일 영동천 하상 주차장에서 열리는 '2025 영동곶감축제'가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지도록 역점을 두기로 했다.

정영철 군수는 "국내 정세의 혼란과 지역 경제 침체가 서민 생활에 어려움을 주고 있는 상황"이라며 "민생 살리기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