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올해 최고 성과는 증평형 아이돌봄·노인통합돌봄 정착"

군정 빛낸 10대 성과 발표…"미래비전 청사진 하나둘 결실"
돌봄서비스 확대, 관광객 3년 연속 100만명 등 성과로 꼽아

2024년 증평군을 빛낸 10대 성과.(증평군 제공)/뉴스1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올해 두드러진 군정 성과로 증평형 아이돌봄과 노인통합돌봄 서비스 정착, 관광객 3년 연속 100만 명 돌파 등을 꼽았다.

증평군은 20일 보도자료를 내 반환점을 돈 민선 6기 군정의 시기적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올해 군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증평군이 꼽은 주요 성과는 △증평형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 △증평형 노인통합돌봄과 생활밀착형 복지정책 확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기반구축 △산업생태계 구축과 지역경제활성화 △군민불편 해소와 군민 중심 공감행정 추진 등이다.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문화예술공연 활성화 △관광인프라 구축과 관광객 3년 연속 100만 명 돌파(올해 130만 명) △국내외 교류 활성화를 통한 지방정부 위상 제고 △안전하고 스마트한 도시환경 조성 △공약이행 최우수 등도 주요 성과로 꼽았다.

특히 올해는 민선 6기 핵심 공약인 '함께하는 돌봄'을 토대로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빈틈없는 맞춤형 돌봄서비스 실현에 공을 들였다.

이런 노력은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우수기관 선정 △여성친화도시 가족친화(돌봄)환경조성 분야 국무총리표창 △늘봄 연계·협력 및 저출생대응 우수사례 선정 등의 수상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2024년은 민선 6기 반환점을 도는 중요한 해로 새로운 미래비전의 청사진들이 하나둘 결실을 본 뜻깊은 한해였다"고 올해를 평가했다.

그러면서 "2025년에도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과 했던 약속을 하나씩 실천하며 군민과 함께 생동하는 증평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