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돌봄노동자 처우 개선, 권리 보장 위한 방안 마련 시급"
박완희 청주시의원 5분 발언
- 이재규 기자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 청주시가 돌봄노동자들의 처우 개선과 권리 보장을 위해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업무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청주시의회 보건환경위원회 박완희 의원은 20일 열린 2차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요양보호사, 어린이집 교사, 산후관리사 등 다양한 직군에서 퇴직금 체불, 4대 보험 미가입 등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주시는 돌봄 노동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돌봄노동자 지원 조례를 제정해 이들의 권리를 법적으로 보호하고 근로 환경 개선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관련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돌봄노동과 관련된 업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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