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민선8기 공약사업 '순항'…전체 이행률 72%
공약이행평가단 긍정 평가…수변구역 해제 등 '우수'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이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옥천군 공약이행평가단은 19일 전체 회의를 열고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진단했다.
12월 기준 5대 분야 80개 공약사업 중 35건의 사업을 완료했다. 44건의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다. 군은 공약사업 전체 이행률은 72.45%로 순항 중인 것으로 자평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 8기 80개 공약사업 중 92.5%인 74개 사업이 긍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평가단은 탁월 38개, 우수 36개, 보통 5건, 미흡 1건으로 봤다.
평가단은 5개 우수사업을 뽑았다. 찾아가는 청소년 비전 교육(교육분과), 옥천읍 삼양로‧삼금로 전선 지중화 사업(지역개발분과), 농산물 안정화 기금 활성화(경제농업분과), 수변구역 해제(문화환경분과), 온누리 가족공원(복지행정분과) 등이다.
황규철 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이자 군정 운영의 핵심 과제"라며 "공약사업 이행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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