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내년 고입전형 후기 일반고 경쟁률 청주 1.038대 1
충주와 음성·진천 혁신도시는 정원 미달
-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후기 일반고 원서접수 마감 결과 청주만 모집정원을 넘어섰고, 충주시와 음성·진천 혁신도시 지역은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2025학년도 도내 고입전형 후기 일반고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집정원 9757명에 9869명이 지원했다.
평준화 일반고 경쟁률은 △청주시 평준화지역은 4872명 모집에 5059명 지원해 1.038대 1 △충주시 평준화지역은 1009명 모집에 1002명 지원해 0.993대 1 △음성군 맹동면·진천군 덕산읍 평준화지역은 396명 모집에 381명이 지원해 0.962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후기고 중 외국어·국제계열 특목고와 자사고에 지원하면 평준화 일반고를 함께 지원할 수 있어 앞으로 해당 학교 합격생이 청주 등 평준화 지원자에서 제외되면, 최종 지원자 수는 더 줄 것으로 보인다.
합격자 발표일은 비평준화지역 일반고 16일, 청주외국어고 24일, 평준화지역은 내년 1월 8일이다. 학교 배정 발표일은 내년 1월 17일이다.
청주시 평준화지역 합격자 학교 배정은 4개군(10%, 40%, 40%, 10%) 별로 이뤄진다.
2025년 1월 9일부터 정원을 채우지 못한 일부 일반고와 특성화고 추가모집을 한다.
일반고 추가모집은 1월 9일부터 10일까지이고, 특성화고 추가모집은 1월 15일부터 16일까지이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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