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밤바다 볼까" 제천역서 1박 2일 남도여행 관광열차 운행

내년 1월 18~19일, 하동·여수·순천, 여수 코스

여수 돌산대교 전경.(제천역 제공)2024.12.16/뉴스1

(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한국철도공사 충북 제천역은 내년 첫 관광 상품으로 '1박 2일 남도여행 관광열차'를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여행기간은 내년 1월 18∼19일로, 제천역에서 오전 7시 30분쯤 출발해 오전 11시 30분쯤 남원역에 도착해 관광하는 일정이다.

하동·여수·순천 상품은 삼성궁, 하동케이블카(1일 차), 여수 예술랜드, 여수 수산시장, 이순신광장, 순천드라마촬영장(2일 차)을 방문하는 코스다.

여수 상품은 요트투어, 순천드라마촬영장, 동백섬 오동도(1일 차), 여수 예술랜드, 여수 수산시장, 이순신광장, 여수해상케이블카(2일 차)를 관람한다.

1인당 요금은 하동·여수·순천은 26만 8000원∼32만 8000원, 여수는 27만 8000원∼33만 8000원이다. 열차료, 버스비, 숙박비, 4식, 입장료와 가이드 비용 포함이다.

자세한 문의는 제천역 여행센터, 카카오톡 채널(충북권 기차여행), 네이버밴드(제천역 기차여행 어디까지 가봤니)로 확인할 수 있다.

lgija20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