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전통문화체험관 21일 동짓날 세시풍속 팥죽·수정과 만들기 체험
- 장인수 기자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동지(冬至)를 맞아 오는 21일 세시풍속 체험 행사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24절기 중 22번째 절기인 일 년 중 밤이 가장 긴 동지는 '작은 설'로도 불렸다. 팥죽을 쒀 사당에 올리고 웃어른의 장수를 기원하며 버선을 짓는 풍속이 전해 내려온다.
체험관은 이 전통을 따라 동짓날 동지팥죽·대추수정과 만들기(오전 10시)와 버선장식 복주머니 만들기(오후 1시) 행사를 진행한다.
희망자는 사전 예약하고, 1명당 1만 원의 재료비를 내야 한다.
체험관은 또 오는 18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사찰음식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체험관 관계자는 "나쁜 기운을 걷어내고 좋은 날을 기약하는 풍습을 즐기면서 한해를 잘 마무리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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