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범 옥천군의원 "도시자연공원구역 산재지역 발전 저해"

321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서 해결 방안 제시

충북 옥천군의회 박한범 의원 (옥천군의회 제공)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의회 박한범 의원은 16일 "효율적인 도시공원 관리를 통한 군의 토지활용 극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날 열린 321회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박 의원은 "각종 환경규제로 활용할 토지가 부족한 군에 규제가 많은 도시자연공원구역이 산재해 지역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연구용역을 통해 구체적 활용 계획 없이 지정된 도시자연공원구역에 대한 해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역의 여건과 환경적·사회적 요구를 종합 분석해 공원관리계획 모색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공원관리 방안으로 연구용역을 통해 지정해제 평가와 지역특성에 맞는 유형으로 공원 재정비, 공원 운영 질적 향상과 접근성 제고, 도시자연공원구역을 매입해 공공토지로 비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