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학군단, 육군본부 우수학군단 선발평가서 1등

2018년부터 7년 연속 최우수학군단 선정

청주대학교 학군단이 2024 육군본부 우수학군단 선발 심의에서 전국 학군단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청주대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청주대학교 학군단이 2024 육군본부 우수학군단 선발 심의에서 전국 학군단 가운데 1위를 차지해 명품 학군단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청주대는 육군본부에서 진행한 우수학군단 선발 심의에서 '인력획득', '전투준비', '교육훈련', '부대관리' 등의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청주대 학군단은 조만간 육군참모총장 부대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청주대 학군단은 올해 ROTC훈련생 중 최우수 인력인 특급전사를 배출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앞서 청주대 학군단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국방부 주관 학군단 설치대학 평가에서 최우수 학군단에 선정됐다. 육군학생군사학교 종합우수 학군단, 동계 입영 훈련 최우수 학군단, 교육사령부 최우수 학군단 등도 차지했다.

청주대 학군단은 후보생 훈육 여건과 자질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후보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을 비롯해 학군단 독립건물 리모델링, 여 후보생들을 위한 복지시설을 마련해 편의를 도모했다.

김윤배 청주대 총장은 "인성과 품성을 갖춘 올바른 장교 양성을 위해 학교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라며 "첨단 국방 과학기술 분야 인재 양성을 통해 청주대 학군단이 명품 학군단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