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저학년 한글 획순 바르게 쓰기 학습영상 개발 보급

"별이 송이와 함께 한글 자음 모음 공부해요"

충북교육청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공부습관 형성을 위해 '별이·송이와 함께하는 한글 자음, 모음 공부' 영상 자료 11종을 개발해 보급했다.(충북교육청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공부습관 형성을 위해 '별이·송이와 함께하는 한글 자음, 모음 공부' 영상 자료 11종을 개발해 보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초등 저학년을 가르치고 있는 교사로 구성한 개발 및 자문단의 현장경험을 토대로 체계적인 한글 교육이 필요한 초등 저학년 학생을 위해 이 영상자료를 개발했다.

자료는 저학년 학생들의 학습 흥미와 집중시간을 고려해 2~3분 안팎으로 구성했다. 영상은 모음교육 5종, 자음교육 6종 총 11종이다.

개발한 '한글 획순 바르게 쓰기' 영상 자료는 저학년 교과서에 제시한 자음과 모음의 순서대로 구성했다. 충북교육청의 공식 캐릭터인 '별이'와 '송이'의 자음과 모음 획순 설명을 보며 학생들이 차례대로 써볼 수 있게 구성했다.

개발 자료는 학교와 가정에서도 활용하 충북교수학습지원센터와 충북형 교수학습 플랫폼 '다채움'에 탑재했다. 교사·학생이 모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채숙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초등 저학년용 한글 획순 영상 자료는 초등학교 입문기 학생의 한글 학습 중 가장 기초가 되는 자음과 모음 학습과 획순을 알려주는 영상자료"라며 "체계적인 한글 지도로 효과적인 한글 교육과 기초 문해력 신장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