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어진 크리스마스 축제 함께해요"…트리 점등식·문화공연

(세종=뉴스1) 엄기찬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어진동과 어진동주민자치회가 13~14일 어진동 행복누림터 광장과 다목적홀에서 겨울특화 축제인 '2024 어진 크리스마스 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축제 첫날에는 어진 어린이집의 특별공연과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버블쇼, 개막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실내 다목적홀에서는 크리스마스 가족 영화도 상영한다.

이튿날에는 사랑의열매 기부금 전달식과 케이팝 랜덤플레이댄스, 버스킹, 트로트 빅쇼, 합창단 공연 등을 진행한다. 연극 '나의 장례식에 와줘' 공연도 다목적홀에서 만날 수 있다.

올해를 행복하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2025년을 맞이할 소원등 만들기 소원 접수도 축제 기간 진행한다. 소원등은 새해까지 행복누림터 광장에 전시한다.

어진동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축제인 만큼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주민 모두 올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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