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보건복지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평가' 대상 수상
지난해 최우수에 이어 역대 최고 성과…충북서 첫 대상 영예
- 엄기찬 기자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3차례 우수기관 선정과 지난해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이래 역대 최고 성과다. 충북 지자체 중 대상을 받은 곳은 진천군이 처음이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실정에 맞춘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이행, 지역발전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진천군은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보편적 교육복지 구현, 건강생활 기반 구축, 포용적 돌봄 확대 등 9대 추진 전략과 50개 세부 사업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었다.
이런 부분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사업 계획의 충실성, 목표 달성도, 주민 참여도와 만족도, 시행 과정의 적정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지역사회통합돌봄 지원, 청소년 문화예술활동 지원 확대,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 등에서도 성과를 내며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진천군 관계자는 "군민 행복도 향상에 중점을 둔 복지업무 추진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을 증명한 것 같아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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