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건강증진 성과 인정'…제천시보건소 연말 상복 터졌다
암 관리 2년 연속 장관상 등 6개 분야
- 이대현 기자
(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제천시보건소가 정부와 충북도로부터 성과를 인정받아 각종 상을 휩쓰는 등 연말 상복이 터졌다.
13일 제천시보건소에 따르면 전날 열린 충북도 주관 '2024년 충북도 결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 수검률 100% 이상 달성, 돌봄 시설 취약계층 잠복 결핵 감염 검진 100% 이상 목표 달성, 결핵 검진 일대일 밀착 관리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 펼친 주민 건강 증진 사업에선 모두 5개의 상을 휩쓸었다. △지역사회 구강 보건 사업(보건복지부 장관상) △2024년 한의약 육성 지역 계획 우수 사례 공모전(보건복지부 장관상) △2024년 충북 지역 암 관리 사업 평가 대회 재가암 관리 부문(2년 연속 최우수기관 상) △충북도 자살 예방 성과 평가(우수 기관)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성과 평가(특별상)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 요구도 조사를 통해 건강 증진 계획 수립에 반영할 것"이라며 "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은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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