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건강증진 성과 인정'…제천시보건소 연말 상복 터졌다

암 관리 2년 연속 장관상 등 6개 분야

제천시보건소 시상 모습.2024.12.13/뉴스1
제천시보건소 시상 모습.2024.12.13/뉴스1

(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제천시보건소가 정부와 충북도로부터 성과를 인정받아 각종 상을 휩쓰는 등 연말 상복이 터졌다.

13일 제천시보건소에 따르면 전날 열린 충북도 주관 '2024년 충북도 결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 수검률 100% 이상 달성, 돌봄 시설 취약계층 잠복 결핵 감염 검진 100% 이상 목표 달성, 결핵 검진 일대일 밀착 관리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 펼친 주민 건강 증진 사업에선 모두 5개의 상을 휩쓸었다. △지역사회 구강 보건 사업(보건복지부 장관상) △2024년 한의약 육성 지역 계획 우수 사례 공모전(보건복지부 장관상) △2024년 충북 지역 암 관리 사업 평가 대회 재가암 관리 부문(2년 연속 최우수기관 상) △충북도 자살 예방 성과 평가(우수 기관)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성과 평가(특별상)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 요구도 조사를 통해 건강 증진 계획 수립에 반영할 것"이라며 "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은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충청북도 결핵 관리 사업' 우수상 2024.12.13/뉴스1
'2024년 충청북도 결핵 관리 사업' 우수상 2024.12.13/뉴스1

lgija20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