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홀 잡는다…청주시, 도로위험 실시간 위치파악 시스템 구축

행안부 공모사업 선정…10억원 투입 내년부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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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의 '실시간 도로위험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시스템은 폭설, 이상고온 등으로 발생하는 도로 파임, 웅덩이, 균열 등을 분석하는 사업으로 대중교통과 관용차량에 탐지 장비를 부착해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한다.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신속하게 도로를 보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5억 600만 원 등 10억 원을 들여 내년 초부터 도로 위험 요소를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실시간 도로 위험정보 시스템을 구축하면 사고 발생 요인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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