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득한 곶감 맛보세요" 충북 영동서 새해 1월 3~5일 곶감축제
'감4한 영동' 주제…판매장 운영·체험이벤트 등 다채
- 장인수 기자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감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마련한 '2025영동곶감축제'가 새해 1월 3~5일 사흘간 영동천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13일 영동군에 따르면 '감4(감회·감흥·감사·감동)한 영동'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곶감 판매장이 개설되고 체험마당도 펼쳐진다.
관광객들을 위한 곶감 디저트 만들기, 빙어잡기 체험, 군밤과 군고구마 구워 먹기 등 이벤트도 다채롭다.
축제 첫날 3일 난계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축하 공연,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이어 4일 MBC충북의 한마음 콘서트, 5일 어린이 뮤지컬과 폐막 공연 등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축제장에는 곶감과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마켓 영동'과 연계한 온라인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영동축제관광재단은 "지역 축제를 넘어 전국 명품 겨울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다채로운 행사로 준비 중"이라며 "새해 감동과 행복을 축제장에서 함께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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