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오송참사 유족 만나 "가능한 한 많은 지원"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12일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을 만나 "피해자 지원을 위해 가능한 한 많은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을 찾아 재발 방지대책 마련과 피해자 지원, 추모공간 조성을 요청한 유가족들에게 이렇게 답했다.
김 지사는 "그동안 여건이 여의찮았을 뿐 추모공간 조성은 늘 생각하고 있었다"며 "유가족과 생존자 등 피해자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될 사항이 있다면 가능한 모든 것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와 유가족의 면담은 지난해 7월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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