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청 장진욱 주무관 '토질·기초기술사' 취득 화제
국가기술자격 정기 기술사 134회 시험서 합격
- 장인수 기자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청 산하 한 주무관이 '토질 및 기초 기술사' 자격을 취득해 화제다.
영동군은 군 산하 체육시설사업소에 근무하는 장진욱 주무관(51·토목직)은 올해 국가기술자격 정기 기술사 134회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국가기술자격증은 지반의 물리적·역학적 특성을 분석하고 구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전문가로 인정받는다.
장 주무관은 2009년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을 취득한 데 이어 2011년에는 금오공과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기도 했다.
장 주무관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 후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가 중요한 과제가 되는 상황"이라며 "군의 건설사업 추진 과정에서 공직자와 기술사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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