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관리 잘했다…진천군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환경부 '2024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
수질기준 관리 준수·운영인력 전문성 확보 등 우수

자료사진/뉴스1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환경부가 주관한 '2024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경쟁력이 높은 상수도 시스템 구축과 운영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평가로 161개 자치단체와 수자원공사 7권역을 급수 인구 규모에 따라 6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한다.

3개 분야 △운영인력 전문성 확보와 위기 대응 능력 △정수시설 운영관리와 수질기준 준수 △수돗물 음용률 향상과 정부 정책 이행 노력 등 수도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진천군은 '인구 5만 명 이상~20만 명 미만' 그룹에서 △수질 기준관리 준수 △운영인력 전문성 확보와 위기 대응 능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진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수질관리와 내실 있는 사업 운영으로 군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