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학교-충북도의사회, 해외 의료봉사 협력 협약

취약계층 지원, 외국인 유학생 의료지원 등

서원대학교는 11일 충청북도의사회와 해외 의료봉사 협력과 지역 상생,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서원대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서원대학교는 충청북도의사회와 해외 의료봉사 협력과 지역 상생,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해외 봉사활동 운영 협력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외국인 유학생 의료 지원 △양 기관의 인적·물적 인프라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2025년에는 캄보디아에서 공동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양승덕 충청북도의사회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뿐만 아니라 해외 의료봉사를 통해 글로벌 의료 지원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원대학교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과 세계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손석민 서원대 총장은 "양 기관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 복지 증진과 공동체 발전은 물론, 해외봉사를 통한 글로벌 차원의 사회공헌과 인류애를 실현하겠다"라며 "충청북도의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