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내년도 예산안 5109억원 편성…올해보다 5.69%↑

현안사업·복지증진 중점…12일 군의회 심의 후 확정

충북 보은군청사 전경 ⓒ News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내년도 예산안을 5109억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당초 예산 4834억 원보다 5.69%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가 4733억 원, 특별회계는 376억 원이다.

주요 사업은 온누림 플랫폼 건립사업 91억 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중초지구) 75억 원, 보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34억 원,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보완사업 34억 원 등이다.

회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2억 원, 보은군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36억 원, 귀농귀촌 스마트 경영실습농장 조성사업 25억 원, 궁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 16억 원 등도 포함했다.

군 관계자는 "주요 현안 사업과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이 위축되지 않도록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 예산안은 군의회 심의를 거쳐 이달 12일 확정한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