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업 발전 앞장' 김창규 제천시장, 농업 발전 혁신인상
도내 첫 '반값 농자재 지원' 등 농업인 소득 증대 기여
- 이대현 기자
(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제천시는 김창규 제천시장이 농협중앙회가 주는 '2024농업 발전 혁신인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농협은 2003년부터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해 이 상을 주고 있다.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들어 김창규 시장은 농자재 구매 영수증을 제출하면 자잿값의 절반을 환급해 주는 '반값 농자재 지원 사업'을 충북에선 처음 도입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농촌 인력 기숙사 건립, 도시 유휴 인력을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연결하는 충북도의 도시농부 사업에도 적극 나서는 등 농업 발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시장은 "시는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을 위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선진 전략작목 육성을 통해 잘 사는 농민, 선진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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