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배합 설계 우수' 교통대 건축공학과 산자부 장관상

'2024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 학생부 품질 부문 최고상

7일 한국교통대학교는 건축공학과 학생들이 2024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교통대 충주캠퍼스 전경.(자료사진)/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한국교통대 건축공학과 학생들이 '2024 콘크리트 기술 경연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7일 대학 측이 밝혔다.

대학 측에 따르면 이 학교 건축공학과 '내 집 마련팀'(정성오·최원홍·김진영·오건해)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콘크리트 배합 설계 능력을 제시해 학생부 품질 부문 최고상을 받았다.

'콘크리트 기술 경연대회'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한국콘크리트학회 공동 주최로 199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 학생부엔 품질 부문 29개 팀, 혁신 부문 22개 팀이 참가했다.

노상태 교통대 건축공학과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2007년부터 공학교육 인증제를 도입해 건축공학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 노력이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